완주 봉서중학교 개교 및 제 1회 입학식 열려(사진있음)

완주 봉서중학교(교장 유영상)가 지난 2일 제1회 입학을 김동복 교육장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 주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봉서중학교는 2006년 6월 전북도교육청이 봉서중학교 설립계획 승인 신청을 한 이후 2007년 2월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설립 의결을 거쳐, 지난 2009년 6월 5일 기공식을 갔고 드디어 2010년 3월 개교와 더불어 4학급 124명 학생들의 제 1회 입학식을 열 수 있게 됐다.

이날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 박지나, 최정근 학생은 신입생 입학 선서를 통해 “ 봉서중학교의 제 1회로서 빛나는 전통을 수립하여 이 학교를 발전시킬 것”을 다짐했다.

또한 유영상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교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과 역경이 있었지만 지역주민과 학부모님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오늘의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 냈다”며 “그런 열정에 부응하여 우리 고장을 빛내고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김동복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열망으로 만들어진 봉서중학교의 역사적인 개교를 축하 하고 제 1회 신입생 여러분들이 봉서중학교의 역사이고, 문화이다며. 여러분의 생활과 삶, 노력이 봉서중학교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학력 신장과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인성이 풍부한 학생으로 자라 달라”고 당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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