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감자 우량종서 공급, 특화작물 생산기반구축 지원

김제시 농업기술센터가 감자 우량종서 생산 기반구축 사업을 위한 지원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농촌진흥청 FTA 대응 경쟁력제고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감자 우량종서 생산기반 구축사업 대상자로 김제시 용지면 황토 작목반을 선정해 사업에 착수했다.

감자 우량종서 생산기반 구축사업은 사업비 3억3500만원을 투입해 시설 1ha, 노지 10ha 규모로 추진하고, 우량종서를 생산 할 수 있는 시설하우스와 저온저장창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3월 중순까지 우량종서 생산시설 공사를 완료해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기본종을 시설에서 1차 증식하고, 노지에서 2차 증식을 통해 우량종서 100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보급종 민간이양 정책에 의해 씨감자 보급종 가격이 비싸고, 물량 확보가 어려워 농가의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에 우량종서 생산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우량종서를 자체 생산·공급해 종서 문제를 해결하고, 종서구입 비용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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