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노권엄)이 올바른 학교 교육의 실현을 위한 2010년 김제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3일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박규선 전라북도교육위원회 의장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김제교육추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높여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교육공동체가 한마음으로 김제교육의 질을 높여 궁극적으로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김제 교육청은 학생 학력신장을 위해 학생 수준별 수업 및 맞춤형 수월성 교육 전개, 자체 학업진단 및 성취도 평가 실시, 전북 e-스쿨 전학생 가입을 추진했으며 영어교육활성화를 위해 사이버생활영어 급수제 활용 강화, 원어민 보조교사를 활용하는 영어수업 전개 및 영어지도교사 연수, 영어캠프 운영, 영어체험(전용)교실 설치 등에 주력해 왔다.

노권엄 김제교육장은 "김제지역 학생들이 알찬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주민 그리고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많은 고견을 제시하여 김제교육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밑거름으로 삼게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