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 3일 오후 시청 강당에서 건설 공사 조기발주에 관한 간담회를 열었다.
지역내 건설업체 대표와 장비 대여업체, 자재 생산업체, 선설 현장소장,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기 발주에 관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개진됐다.
남원시는 이 자리에서는 "침체에 빠진 건설 경기 부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 상반기에 건설공사의 95%를 발주하고 소요 자금의 65%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남원시는 올해 발주하는 건설 공사는 소규모공사 등을 합쳐 모두 564건, 799억원 규모이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