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보호관찰소(소장 서정주)는 현재 장애인과 독거노인 가정의 빨래와 청소 도우미 등 사회봉사명령을 집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남원보호관찰소는 매월 40명을 투입해 남원시 노암동 일대에서 이같은 활동을 벌이도록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서민ㆍ사회적 약자 보호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법무서비스 제공 일환으로 마련된 것.
남원보호관찰소는 올해 장애인ㆍ독거노인에 대한 빨래 및 청소 도우미, 주거환경 개선사업, 오지마을 순회봉사단, 긴급 복구 지원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주택관리공단 남원관리사무소와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서정주 소장은 "앞으로도 소외 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명령 분야를 적극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