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KR/FE(독수리 훈련) 연습훈련이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실시되는 독수리훈련은 민·관·군·경의 통합방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국가 주요시설의 완벽한 방호훈련, 주민신고정신 강화를 통해 어떠한 비상사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한 시는 새만금 내부개발 및 배후도시 개발, 자유무역지대 조성 등 대형국책사업 유치로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훈련을 통해 굳건한 지역방위능력을 향상시켜 어느 지역보다 안전한 지역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재난으로부터 안전지대를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외국에서 발생한 아이티와 칠레의 지진 사태에 대비한 재난발생시 긴급구호체제 및 대처요령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요구된다“며 ”금번 훈련에 얼룩무늬 전투복에 적색띠를 두른 전투모를 착용하거나 검은 베레모를 착용하고 있는 대항군을 발견시 군부대(546-1113)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