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정성기)가 주민 중심의 치안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효율적인 형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제서는 지난 1일부터 주민중심 치안시스템 실현과제로 범인검거 등 경찰목적 위주 형사활동을 개선해 현장에서 주민과 접촉하는 치안활동으로 전환하고 관내 우범지역 등 시민들의 치안 서비스 제공을 필요로 하는 시간대에 형사기동 차량을 거점배치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뤄지는 형사 활동 계획은 요촌동 일대 치안강화 구역 및 신풍동 일대 주택가 등 거점장소 3개소를 선정해 주·야간 취약시간대에 형기차량 거점배치로 가시적 형사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고소·고발 접수, 피해사례 상담을 통한 민원(고충) 해결 및 전화금융사기, 농산물 절도예방 홍보활동도 병행, 주민 중심의 경찰상을 확립하기로 했다.
한편 김제서는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촌지역 전선절도범 예방을 위해 농로주변 등 용의장소에 대한 심야시간대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