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와 ‘곶감’ 소재로 한 창작동화에 공모하세요! (원고4.8매884자)
- 완주군, 내달 30일까지 완주군 창작동화 공모전 개최 -

완주군이 한우와 곶감을 소재로 한 참신한 창작동화를 찾는다.

5일 완주군이 지난해에 이어 총 상금 1,400만원 규모의 2010 완주군 창작동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전은 화산면의 상징물이라 할 수 있는 한우와 고산․운주․동상면의 특산품인 곶감을 주제로 한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선샤인뉴스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창작동화 부문, 캐릭터디자인 부문, 아이디어 부문(캐릭터 이름짓기) 등 세 분야로 진행되며,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완주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특산물과 스토리텔링을 결합시켜 완주 특산물에 이미지와 활력을 부여함으로써 전국적으로 완주 한우와 곶감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설화 배경지역인 이서면 은교리 앵곡마을(콩쥐팥쥐)과 운주면 고당리 삼거리 마을(선녀와나무꾼)을 주제로 공모전을 추진한 뒤 이를 엮은 ‘재미있는 완주이야기’가 발간된 바 있다.

유신봉 문화관광과장은 “공모전을 통해 완주군의 우수한 문화콘텐츠와 자원을 발굴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창작동화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발간 될 창작동화는 작년과는 다르게 동화책으로 출간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주요한 마케팅 대상으로 삼아 적극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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