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은 2010학년도 맞아 지난 4일 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남원연수원에서 전국 36개 캠퍼스 학장들을 초청, 경영전략확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폴리텍대학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핵심가치 300달성' 운동의 추진 전략과 향후 계획이 집중 논의됐다.
'핵심가치 300달성' 은 입학, 인재 양성, 취업률 등 3가지 부문에서 모두 100% 실적을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허병기 학교법인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이 남원연수원을 직접 방문해 연수생들을 격려했다.
허 이사장은 지난달 22일 남원연수원을 방문해 연수 중인 교직원 자녀들을 격려했다.
허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내려와 학생들과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누며 독서와 외국어 학습을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허 이사장은 서울대 약대와 명지대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명지대 교수와 (주)현대리서치연구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문학과 예술에 조회가 깊은 허 이사장은 "최명희 선생의 '혼불'을 감명 깊게 있었다. 소설 '혼불'의 무대인 남원에 설립한 연수원을 남원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원=김수현기자.ksh535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