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재정 조기집행 목표 초과달성, 전 행정력 집중

김제시가 지역 경제의 발빠른 회복을 위해 상반기 중점 사업으로 추진중인 재정 조기집행이 순조로운 항해를 하고 있다.

시는 현재의 진행이라면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전 행정력을 재정 조기집행에 집중해 상반기 조기집행 대상 액 2908억원중 60%이상(1780억원) 초과 집행을 위해 지난 5일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균식 부시장 주재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3억원 이상 주요사업 159건(1,765억원)에 대한 세부추진 상황과 전년도 동기 대비 사업들을 비교 분석해 부진사유와 대책에 대해서 보고가 이뤄졌다.

박균식 부시장은 실과소장을 대상으로 사업별 주요 통계목에 대해 전·현년도 추진실적을 일일이 비교 분석해 질문과 대안을 제시하면서 3월말까지 집행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시로 보고회와 긴급입찰 및 선금 지급 등으로 상반기내에 재정조기집행을 60% 이상 초과 달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월 조기집행 실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5억을 받은바 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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