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신입생 정원 충원 율이 100%를 달성과 함께 입학 성적 평균도 대폭 상승했다.
전북대는 올 신입생 정원 내 모집인원 4,137명 모두 등록해 전 학과가 모두 충원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추진했던 고교방문 입시설명회와 국내 4개 거점대학 공동입학설명회 등 전북대만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설명회들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도권 편중 현상에도 신입생들의 수능평균 성적도 환산 표준점수로 20점 이상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사범대 교육학과가 지난해 대비 수능성적 평균이 88점 이상 상승하는 등 올해 우수 신입생들이 전북대에 다수 입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높은 신입생 충원 율과 평균 수능성적이 큰 폭으로 상승한 데에는 지난해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대학구성원 전체가 합심해 얻어낸 것으로 풀이된다./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