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제3회 모악산 벚꽃 잔치 4월 9일부터 개최

민족의 명산인 모악산의 관광 상품과 보호를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가 오는 4월 벚꽃 향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벚꽃 축제는 오는 4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김제 모악산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모악산명산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공연행사와 체험행사, 홍보 전시행사 등으로 개최되며 벚꽃과 함께 봄 내음을 한껏 만끽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많은 인기를 끌었던 지평선 한우부스와 농특산물 전시 판매장을 상시운영, ‘풍요로운 김제’ 이미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테마별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운영으로 행사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국철도공사 상품개발팀과 협력하여 수도권 관광객유치를 위한 벚꽃관광열차 운영하여 지역소득창출에 기여하는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봄꽃이 만개하는 행사 기간에 약 30만명 이상의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산사 일대와 금평 저수지 ‘생태 탐방로’, 변함없는 사랑의 전설 ‘연리지탐방로’, 청도리길 일원의 ‘드라이브 코스’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건식 시장은 “3회째를 맞는 모악산벚꽃잔치를 통해 모악산을 전국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고 알리는데 기여하겠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모악산 주변 상가를 살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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