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완 전북경찰청장과 완주군민과의 간담회
“항상 여러분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손창완 전북경찰청장은 8일 완주경찰서(서장 신일섭)를 방문하여 완주군민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창완 청장은 지역주민과 협력단체 회원 약 60명을 초청해 주민중심 정성치안 실현을 위한 3개분야 22개의 치안핵심과제를 소개하고, 주민추천 경찰관 포상제를 실시하여 동상면 구수마을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동상치안센터장 문명호 경위에게 구수마을 김정환 이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또한 주민추천에 의해 표창을 받게 된 문명호 경위가 동상치안센터에 근무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지내 온 이야기를 발표하고, 주민들은 청장과의 대화자리에서 경찰에 하고싶었던 의견을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례읍 박창근 생활안전협의회장은“손창완 기존의 권위의식이나 경찰에 대한 선입견을 과감하게 탈피하여 간담회에서도 주민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대화하는 모습에서 주민 중심 치안을 구현하려는 굳은 의지를 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손창완 청장은 봉동지구대를 방문 현장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용진면 원상운 마을 회관을 직접 방문 격의 없는 대화와 토의의 시간을 통해 용진파출소 개소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한 후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태클을 배부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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