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주한 필리핀 대사 새만금 현장 방문(사진)

국가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루이스 크루즈(Luis T. Cruz) 주한 필리핀 대사가 지난 7일 새만금 현장을 방문했다.

새만금 사업단(단장 조인현)에 따르면 루이스 크루즈 주한 필리핀 대사는 전 세계적일 이목을 받으며 글로벌 명품으로 조성되고 있는 새만금현장을 찾아 앞으로의 개발 전망과 이에 따른 각종 성장 계획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이날 민주당 최규성 국회의원과 함께 방문한 루이스 대사는 19년간 중단과 재개를 거듭하는 다난한 과정을 거쳐 역사적인 준공을 앞두기까지의 과정을 동영상으로 시청한 후 대한민국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는 방조제 일대를 둘러보며 새만금 신시33센터에서 방조제의 위용과 서해 바다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했다.

이 자리에서 최 의원은 "새만금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써 복합문화관광의 메카, 저탄소 녹색 성장선도, 청정생태환경을 통해 미래 한국을 이끌어 갈 성장 동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며 "새만금은 미래 대한민국을 먹여 살릴 우리의 희망이다"고 설명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