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지역주민 문화생활 제공(3.7매)
지역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미술작품전시회가 마련됨에 따라 역사와 문화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다음달 4일가지 서창종합관광안내센터 아트갤러리에서 ‘적상에 스며들다 展’ 미술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전라북도 도립미술관 주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조주승 씨의 서예작품을 비롯해 강영봉 씨의 한국화 ‘자연과 나 1’, 최은숙 씨의 문인화 ‘저 너머에는...’, 이병하 씨의 유채화 ‘입춘’ 등 부문별 미술작품 20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족보 복제본이 함께 전시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문화가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주군 서창종합관광안내센터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적상에 스며들다 展”은 전북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군에서는 전시 홍보를 위해 무주군 홈페이지를 비롯한 관광홈페이지에 내용을 게재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관내 어린이집과 초·중·고등학교에도 공문을 보내는 등 적극 나서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는 적상산을 배경으로 멋진 미술작품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을 비롯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적상산과 어우러진 다양한 미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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