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동안 만경강에서 하천생태체험은 물론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만경강 민·관·학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올 한해 만경강 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맹모 생태하천지교’의 신청을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연중기획으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봄나물과의 동행과 만경강 쓰레기 청소, 보트탐사, 생태숲 따라 걷기, 자전거 투어, 발원지 기행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올해 30차례에 걸쳐 추진될 예정인 이번 프로그램은 한 차례 당 18명에서 40명 이내로 제한되며, 대상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대학교, 기관, 단체, 동호회, 일반시민 (모임)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및 단체, 기관, 동호회는 협의회 사무국(063-285-5657)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만경강홈페이지(www.mankyunggang.org)를 통해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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