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회장 오경남)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이 10일 전주시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대식은 2010년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7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오는 9월말까지 7개월 동안 모두 490명의 노인들이 참여, 꽃밭가꾸기와 경로당 전담관리 등 4개 분야에서 일하게 된다.
오경남 회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소득창출은 물론 사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인건강문제 예방 및 사회비용절감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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