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경기전내 태조어진 구본 발굴작업이 불가능하게 됐다.
1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문화재청이 개최한 문화재위원회에서 시가 경기전 내 태조어진 구본 발굴을 위해 신청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건이 부결됐다.
시 관계자는 "유물이 발굴되면 역사적 가치가 클 것이라는 찬성 의견과 신성시하기 위해 매장한 것을 파헤치는 것은 옳지 않다는 반대의견이 맞서다 표결 끝에 부결됐다"고 전했다.
/김영무기자·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