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노권엄)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지원 사업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김제교육청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회 대표와 지도교사 96명을 대상으로 11일 이와 관련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학부모들의 교육활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유도하고 학교교육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의 실질적인 교육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지원해 단위학교 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사교육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데 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지원 학부모회는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중에서 총106개교를 선정해 교당 300만원-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권엄 교육장은 “이제 학교교육도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구체적 변화와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며 “학부모님들의 고견을 학교교육에 반영해 우리 자녀들이 좋은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실력을 쌓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