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최상의 노인복지 실현을 위한 움직임 본격화

전국 최고의 노인 복지 시스템 실현을 추구하고 있는 김제시가 힘찬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홀로 노인들의 안전을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 2월 완료한 상태며 지난 10일, 50여명의 노인돌보미에 대한 전산 및 상담기법 등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시스템”은 IT기술과 노인돌보미, 소방서를 연계해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위해 제도 추진을 위한 시스템의 총괄부처인 보건복지가족부의 중앙센터에서 외래강사를 초빙, 사업 추진의 최 일선인 노인돌보미의 역량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전산활용방법과 상담기법 등에 교육을 펼쳤다.

노인돌보미는 약 50여명으로 관할 읍면동에서 2,500여명의 독거노인들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전화 등을 통해 노인들의 고립생활로 인한 우울 및 자살 등의 사회문제를 해소하는 등 안전지키미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노인돌보미들은 “유무선 통신방법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보니 컴퓨터로 업무추진에 상당한 애로점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서 의문점을 해소하고 방법을 알게 되니 앞으로 하는 사업추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유남영 시 주민복지과장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갖추어 독거노인들의 안전에 보다 차원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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