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주민중심의 치안실현을 위해 나섰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1일 ‘주민중심 1mM 운동’ 공식 선포식을 갖고, ‘주민을 더 살피고, 주민의 말을 더 경청하고, 주민 곁에 더 다가서자’는 뜻으로 주민을 위해 주민을 위한 정성치안을 펼쳐나가도록 다짐했다.

공식 선포식에서 엠블럼을 공개,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향한 경찰의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손창완 청장은 주민중심의 1mM 운동 실현을 위해 ▲파출소 확대 ▲주민친화적 순찰활동의 정착 ▲주말 부검제 도입 ▲주민 하소연 해소 활동 등 22개 과제를 우선 선정해 발표하고 실천을 확산시킬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또 경찰은 주민친화적인 검문활동을 위해 각 농촌지역 경찰서 관내 차량에 ‘마을차량 인식표시 로고’를 발급 및 부착해 검문검색시 외지차량 위주로 탄력적 검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통행이 잦은 주민들이 잦은 검문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시켜주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로고 부착은 남원경찰서 면단위 파출소에서 시범운영해 도내 전 농촌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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