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치매치료관리비 지원(2.8매)
무주군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저소득층 치매노인들의 경제적인 도움이 예상된다.
치매치료관리비는 저소득 치매환자의 진단비와 약제비, 진료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
군은 오는 4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치매진단서와 약제비ㆍ진료비 영수증, 건강보험증, 2010년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등을 첨부해 무주보건의료원(320-8633)에 접수(연중)하면 된다.
이외에도 무주보건의료원에서는 60세 이상 저소득 노인 중 의치보철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무료시술을 해주는 것을 비롯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는 무료 불소도포 및 스케일링 시술, 구강보건 교육을 연중 실시해줘 호평을 받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치매환자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무주군에서는 저소득 계층 치매노인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원한다”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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