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2011년도 김제시 농림사업신청 농정심의회 실시

김제시가 ‘2011년 농림수산사업’에 따른 예산신청을 위한 농정심의를 개최했다.

이번 농정심의회에서는 이건식 시장을 비롯해 농림수산분야 기관·단체장, 각계 농업전문인 등 심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림수산사업 45개 사업에 신청액 1408억원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2011년 농림수산 사업은 2월까지 19개 읍면동 농어업인과 생산자 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39개의 자율사업과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69개의 공공사업으로 나뉘어 신청한 사업들로 이는 전년도에 비해 125억원이 증가했으며 특히 국비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 농촌생활 환경정비사업 등 농업기반사업과 친환경 농업지구 조성사업, 조림 숲 가꾸기 사업, 미곡처리장 건조장시설사업, 농산물 저장시설사업, 영농 규모화 사업 등이며, 특히 이번에는 농어업인 복지사업으로 농어업인 영유아 양육사업비와 농어업인의 경영능력을 함양시키기 위한 농어업경영컨설팅사업도 신규로 포함됐다.

이건식 시장은 “앞으로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정부 관련부처와 지속적인 방문과 설득으로 국가예산이 확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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