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관광도시 명성 잇기 위한 식품업소 교육 개최

김제시가 새만금 등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른 관광 상품 개발에 발 맞춰 식품업소의 위생과 전통의 맛을 이어가기 위한 교육을 개최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일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음식업 중앙회전북지회 등 회원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음식점 보건안전교육 및 군산대학교 주종재 교수의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추진 시책 등으로 진행됐으며, 식품접객업 영업자의 준수사항, 식중독 예방과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관리, 식품위생법령 운용 및 해설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낭비적인 식생활 습관과 푸짐한 상차림 문화를 지양함으로써 식량자원의 낭비를 막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위생적이고 알뜰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

임병민 보건소장은 “오는 4월9일부터 시작되는 제3회 모악산 벚꽃잔치와 및 4월 23일에 시작하는 새만금 깃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제시 위생업소들의 깨끗한 환경시설과 쌀의 고장으로서 손색이 없는 정성스런 어머니의 손맛 식단차림(밥맛) 으로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맞이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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