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서삼석)가 경영 위기에 놓인 농업인들의 지원을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일 2차 접수를 실시한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의 농업인들에게 농지은행에 농지를 매도해 부채를 상환하고, 매도한 농지는 다시 임차해 영농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신청대상은 최근 3년 이내 재해피해율 50% 이상이거나 금융ㆍ공공기관 부채금액이 3000만원 이상인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서 매입대상은 신청자나 동일 세대가족의 소유로서 공부상 지목이 전,답,과수원인 농지로 감정평가금액으로 매입한다.
연간임대료는 농지매입가격의 1% 이내로 임대기간은 7년이며 3년간 연장이 가능하며 임대기간 중 지원농가에게 다시 농지를 살 수 있는 우선 환매권이 부여된다.
한편 지난해 동진지사는 14농가에 33억 7400만원을 지원해 김제지역 농업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