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산림사업 안전사고 제로화(4.2매)
산림사업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제로화한다는 취지의 결의대회가15일 개최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산림사업 및 공공산림가꾸기’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림사업 관련 안전사고 발생을 제로화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산림청 관계자들과 근로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 산림가꾸기를 비롯한 국토공원화사업, 산불진화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이날 안전사고예방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산림사업 재해줄이기 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 등을 결의했다.
또한 기념식과 결의문 채택에 이어 마련된 안전사고 예방 교육시간에는 근로자 안전수칙 및 안전사고예방, 안전관리 예방기법 등에 관한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이날 교육은 지형이 험난하고 종사자들이 다루는 목재와 장비가 무거워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 산림사업 재해자의 68%가 50세 이상이라는 점 등에 주안점을 둬 관심을 모았다.
한편 무주군의 산림사업 분야 종사자들은 지난 1월 발대식을 갖고 산물이용촉진과 재해예방, 에너지 대체효과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에 기여하는 등 산림을 환경자원으로 육성하는 일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홍낙표 군수는 “산림사업의 안전사고 재해율이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마인드 확산이 보다 절실한 시점에 있다”며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녹색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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