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 경기전 수복청 문화 체험행사가 문화재청으로부터 문화재 활용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해 지자체의 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을 발굴, 지원하는 '문화재 생생프로그램'사업으로 전주시의 '태조어진 봉안 600주년 기념 경기전 수복청문화 체험행사'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문화재청으로부터 최대 3000만원을 지원 받아 황실의상체험 등 전통의상 체험과 떡메치기 및 삼베짜기 등 전통생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의 문화재 활용사업에는 국비 지원과 함께 문화재청의 후원 명칭 및 사업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사업기획 및 홍보에 필요한 자문 등을 문화재청으로부터 받을 수 있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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