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지역내 장애인 화장실이 자동문 보수와 음성 안내 등으로 장애인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졌다.
15일 완산구에 따르면 봄을 맞아 장애인들의 외출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서신동 서일 공원 등 8개 공원 장애인 화장실의 자동 출입문 스위치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각 장애인 등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용중 알림램프와 함께 '문이 열립니다. 사용중입니다' 등의 목소리 안내기능까지 추가했다.
구 박종구 건축과장은 "장애인들의 화장실 이용편의제고에 초점을 맞춰 정비 공사를 벌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눈높이 맞춘 시설 개선과 시설물 확충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