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보건의료원,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4매)
무주보건의료원이 관내 어린이집 원생 및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금연ㆍ운동ㆍ영양ㆍ절주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역의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주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동기ㆍ청소년기에 필요한 건강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체활동의 기회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교육 강사로는 국제절제협회 김신민 씨와 보건의료원 김나리 영양사, 금연운동지도사 정고은 씨, 금연사업담당 공무원 최순재 씨 등이 초빙돼 흡연예방 및 절주에 대한 동영상 강의를 비롯해 아침 결식 및 편식, 비만예방교육, 성장체조교실 등을 진행한다.
무주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무주군에서는 국가 건강증진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라며, “군에서는 지역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금요일마다(3.12~5.21) 설천면 솔로몬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어린이 태권체조교실은 소외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시간이 되고 있다.
무주보건의료원은 태권 체조교실 참가 어린이 20여 명의 체성분을 측정, 그에 맞는 맞춤지도를 하고 있는 것.
영양교육을 비롯한 비만ㆍ흡연ㆍ음주ㆍ기생충, 전염병 예방교육 등을 통해 건강증진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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