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전북축산위생연구소 지역경제 이바지 주민 호응(3.4매)

전북도 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2월 장수군에 이전하면서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축산위생연구소(소장 육대수) 직원 60여명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외식의 날을 운영해 지역식당가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명을 우선 채용 연간 5,000여만원의 가계소득을 올리고 또 검사 업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어 일자리도 더 늘어나는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여기에 해외 악성전염병 발생 증가와 축산물 먹거리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각종 축산물 식품검사와 위생검사를 위해 도내 민원인의 출입이 잦을 걸로 예상돼 유동인구의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총 예산 81억원의 지출을 수행하는 주거래 은행을 지역 금융권인 장수군 농협에서 대행토록 하고 기타 연간 5,700여만원의 유류비와 청사 관리에 필요한 공구 등 재료비, 식당운영비, 부식비 등의 현지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장수군 말 산업과 연계하여 경주마 목장, 한국 마사고, 장수승마장 등의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군 최대의 역점사업인 한우 육성확대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유전자 뱅크사업, 가축전염병예방 등에 적극 협력해 상승효과를 거두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