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민생치안 강화 대책회의 개최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1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각 과·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 전 직언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치안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양태규 서장은 “지난 16일 강희락 경찰청장이 ‘전국 지방청장 회의’에서 재발 가능성이 큰 성폭력 미검사건 전담반 편성 등 수사 인력 보강을 통해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를 철저히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며 앞으로 민생치안 강화대책 관련 업무추진에 전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양 서장은 경찰청에서 성폭행 등 미검 수배자 일제 검거에 나선만큼 관내 수배자 검거에 힘쓰고, 특히 성 폭력범에 대해서는 사후 관리 강화계획을 추진토록 지시했다.

이밖에도 선거 및 토착비리 단속, 등·하교길 순찰강화, 학교폭력 예방, 빈집 밀집지역 치안강화구역 지정 등 다각적인 민생치안 강화대책을 지시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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