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군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운영 중인 「임실군민 노래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열리고 있는 노래교실은 군민들에게 여가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하며, 임실군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매주 화요일 임실 군민회관 예식장에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씩 무료로 운영된다.

노래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김순이(임실읍) 씨는 “노래교실에 나와 즐겁게 노래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기분”이라며,“노래교실이 열리는 매주 화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울수록 군민들에게 활력을 주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연중 운영되는 「임실군민 노래교실」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