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하천제방 정비사업 추진
- 5월말까지 법정하천 37개소 대상으로 재해위험요인 말끔히 제거 -

임실군은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소하천에 대해 하천제방 정비사업을 오는 5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춘계 하천정비사업은 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5개소 등 법정하천 37개소 231.3㎞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중점 정비사항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의 범람을 유발하는 각종 쓰레기 및 적치퇴적물 제거,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수목제거, 하상굴착 웅덩이 및 불규칙한 하상정비, 제방 및 호안 파손부분 보수, 하천공작물 보수 및 수문정비 등 이다.

특히, 군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춘계 하천제방 정비사업에 2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투입 90여개의 희망근로자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하천의 사전점검과 정비로 재해위험요인을 말끔히 제거하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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