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공예명품관 영상단지에 뿌리,사진 천리안
변산면 격포리 부안영상테마파크에 전북공예명품관이 들어서 명장 명인들의 공예명품 전시를 통해 새만금 관광의 명소화를 위한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 공예조합(대표·이명기)은 새만금 관광에 대비해 전국의 공예명인·예총·기업인과 유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오는 20일 부안영상테마파크에 전북공예명품관 개관식을 갖고 개관 기념으로 부채를 이용한 예술작품 200여점과 민화협회에서 준비한 민화특별 전시전을 병행해 개최하기로 했다.
도내 136개사 760여명의 전수자 등이 제작한 예술성 높은 공예품들이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이 번 전시회는 공예명장·명인들의 혼이 담긴 명품들의 전시를 통해 체험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상테마파크의 영상자원과 새만금 관광을 연계, 관광명소 명품화 구축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특히 부안영상테마파크에 상주하면서 제작활동을 가질 계획으로 체험교육과 전수자 발굴·전수활동 등 일석 삼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예향의 고장에서 명인들이 빚어낸 작품은 국내외 관광객의 관광 상품 및 기념품으로 개발, 서울의 인사동과 차별화 한다”는 전략으로“세트장 관람·드라마 영화촬영 현장관광·공예명품 관람과 체험·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새만금·채석강·적벽강·내소사·곰소항·원숭이학교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한 관광코스로 관광객 맞이는 물론 공예산업을 통한 관광기념품 개발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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