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1950년대부터 보관ㆍ관리 중이던 지적측량 결과도를 전산화하는 작업에 착수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적공부와 관련된 모든 자료가 전산화되면 화재나 자연재해 등으로 인해 지적공부가 소실되더라도 복구자료로 이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향후 지적재조사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도 가능하다할 것으로 보인다.
지적측량 결과도 전산화작업은 주민편익을 증대시키고 측량관련 업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으로 사업은 2012년까지 3년 간 연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지적서고에 보관 중인 지적측량 결과도를 정밀 스캔해 마이크로 필름으로 촬영하고 CD로 제작하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면 측량 결과도를 마이크로 필름 형태로 정부기록원에 영구 보존할 계획이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