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가 관내 노인복지 시설들을 차례로 방문하며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펼쳐 아름다운 미담이되고 있다.
익산소방서(서장 김승태)와 의용소방대, 애림자원봉사자들은 18일 오산면 영만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예수사랑의 집을 찾아 노인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진 및 무료 이․미용서비스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방안전본부 공중보건의를 비롯 익산소방서 구급대원은 이날 가족과 멀리 떨어져 생활하는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 맥박 ․ 당뇨 체크 및 상담 등과 건강관리 예방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소방공무원과 오산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봉사기동팀은 시설안팎 환경정리와 시설내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담소를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김승태 서장은 “소외계층 및 농촌지역 주민의 생활안전 등 소방안전의식을 고취하고 무료 진료 및 이․미용서비스, 생활지원 등 종합복지서비스를 위해 ‘119안전복지서비스 기동팀’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