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중에 급식소와정보문화관 신축, 사진 천리안
오는 2011년 4월 부안중학교에 급식소와 정보문화관이 신축돼 개관식을 가질 계획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학교생활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부안교육청(교육장·송경식)에 따르면 부안중학교의 오랜 숙원이었던 정보문화관 및 급식소 신축 확정에 따라 지난 17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김춘진의원과 송경식교육장·부안중 동문대표·학부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문화관 및 급식소 신축 배치안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김춘진의원은 인사말을 통해“신축될 정보문화관이 부안의 미래를 책임 질 인재 육성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송경식교육장도“이번 시설은 이 지역 출신의원이 교과부에 예산 지원을 요청, 특별교부금 13억원을 지원받아 3층 건물에 도서관 기능뿐만 아니라 첨단 정보화 사회에 걸 맞는 시설이 갖추게 됐으며 오는 6월에 착공되어 내년 4월에 개관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부안교육청 등 지역교육계의 노력 끝에 도교육청도 4억 여 원의 본예산을 확보, 급식소를 신축하게 되었으며 급식소와 정보문화관 같이 시공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중학교는 현재 부안 제일고등학교 급식소를 이용하고 있는 실정으로 두 학교의 1시설 공동 이용에 따라 번잡함을 초래하는 한편 특히 부안중에서 부안제일고로 이동하기 위해 도로를 횡단,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왔던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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