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에서 전국대학생축구대회개최
새만금 방조제 개통 기념 전국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가 부안지역에서 열린다.
군에 따르면 새만금 방조제 개통을 기념해 한국대학생체육연맹이 주관하고 부안군생활체육회(회장·김종용)가 주최하는 전국대학생 동아리 축구대회가 오는 4월 3일~5일까지 2박 3일 동안 부안스포츠파크 등을 주무대로 열린다.
부안군이 후원한 가운데 총 64개 팀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이번 대회는 부안스포츠파크 외 7개 구장에서 열리며 임원·선수 등 관계자 2천여명이 참가, 지역이미지 제고 및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별 추첨에 의한 리그전 방식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각 조별 순위 결정은 승점제(승 3점·무 1점·패 0점)와 골득실제·다득점 추첨 순으로 진행되며 64강은 조별 상위 4팀씩·32강은 조별 상위 2팀씩 각각 진출하게 된다.
한편 학교생활체육의 발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새만금과 관광부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대회는 우승팀과 2·3위 팀은 한국대표로 일본과 중국대회에 출전하는 특전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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