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수 익산시장이 민주당 시장후보 경선에 참여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이춘석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의원, 당 관계자,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시장은 지난 3년9개월 동안의 재임기간을 회고하며 “역세권 개발, 국가식품클러스터 유치, 삼기-낭산 산업단지 조성 등 50만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기틀을 마련한 점을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제 50만 도시 익산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 시점에 도달했다”면서 “이 위대한 과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시장직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06년 선거캠프를 차렸던 익산시 어양동 전자랜드 사거리 유경빌딩에 또다시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