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2일 문화의집에서 일반음식점 270여명 영업주를 대상으로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음식업중앙회전북교육원(원장 정철교)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전북대학교 김신기 교수의 ‘식품위생법해설 및 위생시책’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산업안전공단전북본부 이창석 부장의 음식점보건안전,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달라진 식품위생법령 해석, 원산지 표시방법, 영업주의 준수사항 및 일반음식점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특이 이날 강의는 전면 개정된 식품위생법과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최근 빈번하게 제기되는 민원의 식품위생지도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기존영업주에게 보다 현장감 있는 교육이 됐다.
한편 군은 위생수준 향상 및 식생활 문화개선을 위한 좋은 식단 보급 및 남은 음식제로 운동 실천에 앞장선 모범 회원을 대상으로 시상했다.
이날 시상에서는 진안군수상에 화전가든(대표 서영욱)과 운일암송어횟집(대표 이호선)이 수상했으며, 중앙회장상에 백운회관(대표 주명식)이 선정됐다.
또하 도지회장상에 월랑정(대표 유기석)과 백제회관(대표 정이순), 관산정(대표 김민자), 진안지부장상에는 백운관광농원(대표 신종님)과 은하식당(대표 유순옥)이 선정돼 각각 표창장이 수여됐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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