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김제시 죽산면, 따뜻한 마을사랑으로 이웃사랑 실천(사진)

김제시 죽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진태)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며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칭찬하기 운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화합과 넉넉한 인심을 지켜나가고 있다.

주민자치위는 올해 첫번째 칭찬인물로 죽산면 서포리 원기마을에 사는 김준식씨를 선정했다.

김씨는 슬하에 2남 1녀를 둔 농업인으로 마을의 각종 대소사시마다 자신의 일처럼 힘써 봉사를 펼쳐왔으며 마을경로당 건축시 경제적인 도움과 마을입구에 버스승강장 설치 과저에서 장소가 여의치 않아 어려움이 있자 자신의 땅 일부를 사용하도록 하여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게 했다.

또한 최근에는 마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비 500여만원을 들여 노인정과 모정에 각각 4대의 CCTV를 설치하는 등 항상 마을의 안정과 편의를 위해 힘써 일해 왔다.

칭찬 인물로 선정된 김준식 씨는 “좋은 마을 만들기에 노력한 것은 마을 주민 모두가 힘을 써 왔는데 유독 저에게 이러한 칭찬 인물로 선정해 주신 것이 죄송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면 더욱더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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