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오재웅씨 김제 라 선거구 사무소 개소식(사진)

김제지역 대표적 시민 봉사 단체인 천지회의 전 회장인 오재웅 씨가 김제시 라 선거구 무소속 기초의원 출마를 선언하며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20일 가졌다.

이날 오 후보는 "침체된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돈버는 농촌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라 선거구의 지역 적 특성상 대부분 농업 위주의 경제 활동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농민들이 생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닌 직접 유통까지 활동의 영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의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친 환경적 농산물의 생산이 요구되는 만큼 이를 지방정부 차원의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와 관련한 조례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농민들이 생산 과정에서만 유발되는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질적인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 유통 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익도 농민들 몫으로 돌아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오 후보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방범과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민 등 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의 실질적 성장과 주민 편의를 위해 선전을 당부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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