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청각 장애우들의 소리 찾기에 나선다.
22일 KT전북본부에 따르면 KT가 오는 6월말까지 ‘청각장애 소리찾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또 뇌간이식수술도 지원한다.
이번 소리찾기 활동은 지난 2003년부터 8년째 이어오고 있는 KT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구체적으로 KT는 뇌간이식수술 3명을 비롯, 인공와우수술 6명, 디지털보청기 10명 등 총 19명의 수혜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수술비와 함께 2년간의 재활치료비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여기에 KT는 올해 기존 활동과 더불어 난치성 청각장애아동을 위한 뇌간이식수술까지 지원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상자 선정은 뇌간이식의 경우 만 15세 미만의 청각장애 아동이며 인공와우는 10세 미만, 디지털보청기는 18세 미만으로 모두 전문의의 추천소견이 필요하다.
대상자 발표는 1차 4월 22일과 2차 7월 15일 각각 KT 홈페이지 및 블로그, 트위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다운로드 및 구비서류 확인 등 자세한 사항은 KT 홈페이지(www.kt.com)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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