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건 국회의원 측 완산갑지역 지방선거 예비후보 7명(김병석·이병하·최주만·김주년·정성철·김흥철·김윤철)은 24일 후보자 선출을 위한 후보경선 또는 본선에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메니페스토 실천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후진적 정치문화를 쇄신하고 도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깨끗하고 새로운 선거문화의 패러다임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각성과 인식의 대전환이 필요하다” 면서 “그동한 잘못된 선거풍토와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개혁하는데 앞장 설 것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특히 “선거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메니페스토 실천운동”이라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계획서를 신건 의원과 전주 완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계획서의 주요 내용은 철저한 준법선거운동은 물론 신건 의원의 4대 주요정책 공약인 △전주교도소 이전 △전주 남부권 인문고등학교 설립 △학산 체련공원 조기건설 △전주전통문화 중심도시 조성 위한 전라감영 복원사업 최우선 추진 △전주·완주 하나되기 운동 등이다.
이들은 이러한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향후 실천 가능한 세부계획을 마련, 적극 추진키로 했으며 시민사회단체와 정책교수단과 함께 메니페스토 실천 계획단을 구성해 반드시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들은 이어 “도내에서는 메니페스토 실천서약 선언이 처음으로 각급 선거구에 확산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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