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위한 “임실지역 치안협의회” 개최

임실경찰서(서장 양태규)는 25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김형진 군수 권한대행, 양태규 경찰서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위한 “임실지역 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임실관내 기관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임실지역 치안협의회”는 CCTV 증설, 학교폭력예방, 기초 및 교통질서 확립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치안협의회를 통해 방범CCTV 5대 증설 및 마을별 자체CCTV 14대 설치, 학교주변 보안등 6개소 증설, 각종 캠페인 40회 개최, 주·정차 짝·홀수제 정착 등의 성과를 냈다.

또한 2010년에는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위해 파출소 확대, CCTV확대 설치, 교통안전 시설물 증설, 자율방범대 활성화, 무단횡단·교차로꼬리물기·음주운전 등 무질서 추방운동을 실시하여 안전한 임실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양태규 서장은 “2010년에는 치안협의회 조례를 제정하고 지역안정 예산을 확보하여 체계적인 지역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한 임실지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형진 군수권한대행은 “경찰과 자율방범대의 유기적인 협조를 위해 자율방범대운영 지원예산을 점진적으로 늘려 치안활동을 돕겠다”고 말했다./임실=이재천기자lee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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