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봉사회 새롭게 탄생-2.4 사진-천리안

고창 심원면 적십자 봉사회가 새롭게 탄생했다. 23일 창립총회에 이어 25일 결성식을 갖고 순수민간봉사 단체로서 새장을 열었다.
25일 결성식에는 최공엽 대한적십자 전라북도 회장, 손경호 봉사회지사협의회장, 서기명 고창연합회장과 회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만장일치로 추대된 이옥용 회장은 “그동안 심원면민들은 각계 사회봉사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나 적십자 단위봉사가 조직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발대식을 통해 심원면이 국제봉사회 조직을 갖게 되고 이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봉사활동이 전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원 적십자회는 10명의 회원이 등록을 마치고 봉사활동에 나서게 된다. 활동상황을 보아가며 회원을 늘려갈 방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