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주민중심 정성치안 실현은 작지만 큰 힘, 친절과 청렴한 자세로부터!

주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필요....

전북경찰은 2009년 치안고객 만족도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2010년에는 더욱 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중심의 치안 실현을 위해 전북경찰 모두는 주민 만족에서 그치지 않고, 주민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국민의 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우선, 전북경찰은 주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편리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민중심 1mM운동(주민을 1분 더 살피고, 주민곁에 1미터 더 다가가자)을 전개하고 있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민중심의 파출소 확대, 교통안전시설 조성, 주민추천 포상제 등 주민중심의 맞춤형 감동치안, 함께하는 생활속 치안, 눈높이 치안의 3대 분야에서 22개 과제를 적극적으로 실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경찰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요즘 언론에서 보여지는 경찰의 부끄러운 모습에 국민들의 불신과 오해는 더욱 깊어진 듯하다. 한 사람의 실수로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다른 경찰관들까지도 모두 그러한 모습으로 비추어지는 경찰의 슬픈 자화상에 더 이상 오점을 남기지 않기 위해 전북경찰은 다시 한번 초심으로 돌아가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위한 다짐을 되새겨본다.

먼저 주민중심 정성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가장 기본이 되는 친절과 청렴한 자세로 주민곁으로 다가서고자 한다. 민원인을 내 가족처럼 섬기며 공정하고 정성스럽게 업무처리를 하고,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즉시 시정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러한 마음가짐 하나 하나가 주민중심 정성치안의 근원이 되어 비로소 국민들의 지지와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이 되리라 믿는다.

전북경찰의 이러한 다짐과 실천이 주민중심 정성치안의 실현으로 나아가기 위해 주민들의 따뜻한 시선과 관심이 절실하다. 주민곁으로 다가가 주민과 함께하기 위한 전북경찰의 노력에 잘못된 것은 채찍질해주고, 잘된 점이 있다면 따뜻한 시선과 관심으로 칭찬을 해주길 바란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만든다”라는 말이 있듯이, 주민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움츠러든 우리 경찰을 춤추게 하여 한 발짝 주민들에게 다가서는 힘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전북경찰 모두는 초심으로 돌아가 보다 더 친절하고 청렴한 자세로 주민을 1분 더 살피고, 주민곁으로 1미터 더 다가서고자 한다. 이런 작은 우리의 움직임이 우리 경찰 모두가 국민의 경찰로 거듭날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주민과 하나되고자 하는 경찰의 이러한 노력에 주민 여러분의 응원이 함께하길 기도해본다.
고창경찰서 민원실 김세화 경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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