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일 민주당 도지사 예비후보는 25일 7일간 전북 발전을 위한 정책공약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 경제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는 정책 목표 연도를 2020년으로 설정했다” 면서 “향후 10년간 추진해야 할 각종 현안에 대해 로드맵을 포함해 일곱 가지의 공약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유 예비후보는 “21세기 동아시아 경제중심의 전북을 실현하기 위해 동아시아 산업허브·최첨단 에코산업 메카·동아시아 관광의 중심지 등 3대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전북경제비전을 내놓았다.
유 예비후보는 또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새만금 투자유치, 교육, 복지, 도시개발과 농어촌, 문화·환경·여성 등에 관한 정책들을 잇따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실 내에 정책과 공약을 만들기 위한 도민정책제안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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