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정봉주 기초의원 후보 출마의 변

오는 6.2 지방선거에서 순창군 가 선거구(순창읍/유등면) 기초의원에 출마하는 정봉주(45) 후보가 26일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정 후보는 "기본적인 출마 동기는 지금까지 순창군의회 의원들의 역할이 순창군의 행정에 대해 견제와 균형의 묘를 살리는데 부족함이 있었다"며 "순창군민들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의회에 충실하기 보다는 자기 자아 발전과 자기만족에 빠져 살아가는 것이 의회의 기본적인 입장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후보는 또 "순창군민은 다양한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줄 군의원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순창군민이 희망을 갖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오로지 당선을 위해 줄서기나 표를 구걸하는 정치인이 아니라 순창군정의 입장과 방향을 당당하게 제시하고 그 소신과 비전을 밝혀서 순창군의 현명한 선택을 받겠다"고 피력했다.순창=이홍식 기자.hslee1820@

<학력>
순창중앙초등학교(5회졸업)
순창북중학교(16회졸업)
순창제일고등학교(38회졸업)
광주대학교 언론대학원 정치학 석사 졸업

<경력>
전남과학대학 기독교영상학과 방송영상학과 외래교수
국제로타리3670지구 순창로타리클럽 31대 회장
전주지방법원/검찰 출입기자(매일전북신문) 등 다수역임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