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취미개발을 통한 자아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운영 중인 청소년 문화의 집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청소년들을 위해 정보·문화·예술 중심의 수련시설을 갖춘 청소년 이용시설로 김제·만경·죽산·금산청소년문화의집 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대상은 관내 청소년으로 인터넷, 비디오부스, 열린독서실, 동아리방 등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현재 문화의집 운영 프로그램은 각 문화의집 주변여건에 따라 운영시간, 프로그램이 다소 차이가 있지만 생활공예, 걸스힙합, 미술치료, 비보이댄스 등 청소년들의 선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프로그램 외에 영화감상, 독서교실,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청소년들의 여가 생활의 최적의 장소가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집은 문화혜택으로부터 소외지역의 청소년들의 여가생활 및 상담을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므로 관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